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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애로부부' 외간 남자가 아내 손 잡고 귀 만져도 불륜 아닐까?

2021-07-12 22: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애로부부'에서 같은 고향 출신,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만나 10년 연애 후 결혼한 남편의 상상할 수 없는 고민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1미터의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여자와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는 독백으로 시작된다. 

사진=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제공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하객으로 온 남편의 친구는 "좋다니 다행이다. 제발 행복해라"라며 복잡한 눈빛으로 한숨을 쉰다. 

또 신부대기실에 있던 아내는 결혼식 직전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오지 마세요. 그쪽 축하 필요없다고요”라며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MC들은 “같은 고향, 같은 대학 출신에 10년이나 연애를 했는데 더 알아야 할 뭔가가 있는 거냐”며 숨을 죽인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아이까지 생긴다. 하지만 남편은 낯선 남자가 아내의 손을 잡고 귀를 만지며 친근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남편이 이를 추궁하자 아내는 “그 분이 짓궂어서 그렇다”고 발뺌한다. 

어이없는 변명에 MC 이용진은 “저도 정말 짓궂은 사람인데 제가 선배님들 귀 만지는 거 봤어요?”라고 최화정, 홍진경, 안선영에게 묻는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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