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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글로벌 다문화 지원사업 활동 '구슬땀'

2015-02-09 10:55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다문화 인재 양성 주력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다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다문화 사회와 통일시대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활동하는 우수 멘토 100명의 대학생들에게 1월 20일부터 이틀간 연수활동과 장학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9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에 따르면, 글로벌 다문화 사회와 통일시대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활동하는 우수 멘토 100명의 대학생들에게 연수활동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 년간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5000여명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능력 향상 등 국내 최대 다문화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고, 하나금융그룹은 3년째 다문화·탈북 멘토링 지원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우수 멘토 선발을 통해 선정된 다문화·탈북 멘토링 대학생 100여명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탈북 멘토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3년 멘토 활동자 중 우수한 대학생 5명에게도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김재영 하나금융 상무는 "이번에 선발 된 다문화, 탈북새터민 멘토들의 활동을 통해 좀 더 성숙하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믿으며 하나금융그룹 또한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중 언어 병기 동화책 발간,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문화 교육 프로그램(하나키즈오브아시아), 하나다문화센터(다린) 운영 등 다문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새터민 정착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 8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억원을 기탁해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 이해 교육콘텐츠 및 다문화 인식제고 동영상 제작, 보급 사업과 다문화 사회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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