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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리메이크 버전 '베이비 아이 러브 유'로 컴백

2021-07-13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세정이 러브송으로 여름 가요계에 합류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세정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글로벌 음악플랫폼 '뮤니콘(Municon)'과 함께한 신곡 '베이비 아이 러브 유'(Baby I Love U)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 아이 러브 유'는 티(TEE)가 발매한 힙합 풍 러브송을 K-팝(POP)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앞서 원곡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유튜브 조회수 3500만 회를 기록했다. 호주 출신 가수 세네루(Che’Nelle), 영국 밴드 마마스 건(Mamas Gu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를 거쳐 누계 매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곡이다. 

김세정이 가창한 '베이비 아이 러브 유'는 보아, 소녀시대, 엑소(EXO), NCT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아이코닉 사운드(Iconic Sounds)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원곡의 설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재해석했다. 김세정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벅차오르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정은 2016년 첫 솔로곡 '꽃길'을 시작으로 '터널', '화분', '웨일'(Whale)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워닝'(Warning, Feat. lllBOI)'을 연이어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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