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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RPA 100개 적용…디지털 업무 효율성 향상

2021-07-13 15:2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업무 효율화 개선과 핵심업무 집중을 위해 1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RPA 100개 업무 적용 달성을 기념하며 주관 부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은행 제공



RPA 시스템은 PC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사전에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1월 RPA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구축 과정을 직접 챙기면서 시스템 안정화를 이끌었다. RPA 업무지원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은행은 100개 업무에 RPA 시스템을 적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광주은행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후관리하며 일상 중 많은 시간을 반복 소비했던 업무를 RPA 시스템이 대신하게 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RPA 적용 업무를 확대해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송 행장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RPA 업무의 지속적 확대와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며 “광주은행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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