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유재석 전속계약, 유희열 품으로…안테나 측 "전폭적 지원"

2021-07-14 0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안테나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테나는 “유재석은 명실상부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유재석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더팩트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에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 류재석이 처음이다. 

안테나 측은 "재능 있는 좋은 사람들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확산해 나가려는 철학과 비전에 대한 양 측의 공감대가 이번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유희열 대표와 오랫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에 대한 고민을 나눠왔다. 그는 아티스트의 재능과 개성이 중심이 되는 자유로운 안테나의 철학과 문화에 공감해 새 출발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식스센스2’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