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악뮤(AKMU)가 일곱 팀의 협업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의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협업 아티스트 라인업에 가수 아이유, 이선희,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넥스트 에피소드'는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낙하'를 비롯해 '전쟁터', '벤치'(BENCH), '째깍 째깍 째깍', '맞짱', '스튜피드 러브 송'(Stupid love song), '에버레스트'(EVEREST) 등이다.
악뮤는 독보적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과 협업을 진행,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악뮤 이찬혁이 신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밀레니엄과 적재, 피제이, 이현영이 프로듀서진으로 나섰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 포스터는 신비로운 초록색 배경과 원형 안 흑백 이미지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YG 측은 티저 영상에 '어나더 서머, 어나더 에피소드'(ANOTHER SUMMER, ANOTHER EPISODE)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악뮤의 2017년 싱글 앨범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와 신보의 연관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악뮤의 '넥스트 에피소드' 음원은 오는 26일 발매되고, 음반은 27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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