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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인도 여행…일본 여대생 관광 안내에 속아 성폭행 당해

2015-02-09 21:1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 여대생이 인도 현지에서 관광 도중 성폭행을 당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자료사진=뉴시스

인도 경찰은 8일 일본 여성 A씨(20)가 인도 북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서 관광 가이드를 해주겠다며 접근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현재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당시 성폭행 용의자는 자신의 오토바이에 A씨를 태우고 시 외곽 농촌 마을로 데리고 간 뒤 길 가에서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이후 이 여성의 울음 소리를 들은 인근 마을 주민들이 피해자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현재 인도 경찰은 20대 용의자를 쫓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비하르주 불교 순례지 인근 마을에 일본인 여성 B씨(22)가 3주 동안 감금된 채 집단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혼자 힘으로 간신히 콜카타로 탈출했다.

인도 경찰은 혐의자 여러 명을 체포, 이 중에는 관광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나선 한 남자도 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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