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서울시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16일 서울시는 관악구 사우나에서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시설 종사자가 지난 11일 최초 확진된 이후 계속 추가돼 현재 52명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접촉자들이 있어,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공용 공간에 장시간 사람들이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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