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올해 2021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입시를 좀 더 쉽게 정리한 내용으로 ‘대입은 전략이다! - 2022학년도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입시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2021년 입시를 맞이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주>
올해부터 6년제 학부로 전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대는 전국 37개 대학으로 정원내 선발인원은 1,743명이며, 수시에서 54.9%인 957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45.1%인 786명을 선발한다. 이를 좀 더 세분해서 살펴보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8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09명, 논술전형으로 64명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786명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약대로는 9개 대학으로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있다. 서울소재 9개 약대는 올해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은 638명으로 수시에서 284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354명을 선발한다.
지방소재 약대로는 28개 대학으로 올해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은 1,105명으로 수시에서 673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432명을 선발한다.
◆ 서울소재 약대 대비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은 4개 대학에서 56명을 모집하며, 덕성여대 학생부100 15명,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 24명, 삼육대 일반 4명, 학생부교과우수자 8명, 중앙대 지역균형 5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8개 대학에서 195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여대 덕성인재Ⅰ,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학과모집),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중앙대 탐구형인재 등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논술전형은 3개 대학에서 33명을 모집하며, 경희대 논술우수자 8명, 성균관대 논술우수자 5명, 중앙대 논술전형 20명 등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총 354명을 선발하는데, ‘가’군에서 경희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4개 대학에서 152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동덕여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4개 대학에서 190명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삼육대에서만 12명을 선발한다.
◆ 지방소재 약대 대비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은 25개 대학에서 428명을 모집하여,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일산)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연세대(송도) 학생부교과추천형 2개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1개 대학에서 214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경상대 학생부종합(일반전형), 덕성여대 덕성인재Ⅰ, 동국대(일산) DO Dream,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학과모집),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중앙대 탐구형인재, 한양대(ERICA) 학생부종합(일반) 등 8개 대학이다.
논술전형은 4개 대학에서 31명을 모집하며, 연세대(송도)는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총 432명을 선발하는데, ‘가’군에서 가천대(메디컬), 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계명대(제약), 단국대(천안), 동국대(일산), 목포대, 연세대(송도), 인제대, 조선대, 충북대(약학/제약) 등 14개 대학에서 201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부산대,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차의과대, 충남대, 한양대(ERICA) 등 11개 대학에서 183명을 선발하고, ‘다’군에서 계명대(약학), 순천대, 아주대, 제주대 등 4개 대학에서 48명을 선발한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