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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신용자 7만2천명에 연 1% 대출 657억원

2021-07-19 10:5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생계가 힘든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극저(極低) 신용대출' 올해 2차 신청을 이달 26일부터 받는다.

경기도는 19일 극저 신용대출은 저신용자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며, 이렇게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이 사업을 시작, 지난해 3차에 걸쳐 5만 9000여명에게 447억 2900만원을, 올해 상반기(3월) 1차로 1만 3102명에게 209억 8200만원을 대출하는 등,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총 7만 2000명에게 657억 1000여만원을 대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올해 사업 예산(47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NICE평가정보 신용점수 724점 이하 또는 KCB 신용점수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신용 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 유형이다.

경기복지재단이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온라인 사전예약 후 상담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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