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임승득 부사장과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여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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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국민카드 임승득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 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사무총장인 자공 스님(왼쪽)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국민카드 |
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국민카득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득 국민카드 부사장을 비롯해 국민카드 임직원 50여명,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사무총장인 자공스님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1300여 개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선물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카드는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의료비 지원, 청소년 장학금과 교복 지원 사업 등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펼치고 있는 나눔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1억원도 전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책가방 선물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