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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21년 신입직원 110명 채용

2021-07-22 14:5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또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으며, 필기전형은 9월 11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기보는 오는 23일 SNS 모바일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 채용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매년 7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해 201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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