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의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압도적인 실력”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의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면서 “기분 좋은 쾌거이다. 한국 양궁 정말 잘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채영, 최경환 대한양궁협회 팀장, 장민희, 박채순 총감독, 안산. 2021.7.25./사진=연합뉴스
이어 “1988 서울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올림픽 9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우리국민에게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큰 기쁨을 보내준 강채영, 장민희, 안산, 세 선수와 코치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전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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