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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초 자국어 표기 원두 ‘별다방 블렌드’ 출시

2021-07-26 14:49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자국어 애칭을 원두명으로 하는 ‘별다방 블렌드’를 오는 2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기념일에 맞춰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별다방 블랜드 이미지./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번에 출시하는 별다방 블렌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MD팀에서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커피팀과 함께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 조합을 통해 공동 개발한 원두다. 

별다방 블렌드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라틴 아메리카산 원두와 아시아‧태평양 원두의 블렌딩 커피로 풍부하고 강렬한 초콜릿과 구운 밤의 풍미가 특징이다. 별다방 블렌드 원두 패키지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건조된 허브의 섬세한 향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더욱 돋보이게 해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등 다양한 방식의 추출에도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블렌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애칭인 ‘별다방’을 그대로 원두명에 적용한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의 원두다.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판매하는 대부분의 원두에 대해 커피 재배 국가명, 커피 재배 지역, 커피 농장, 스타벅스에 의미 있는 특별한 지명만을 표기해 원두 이름으로 사용해 온 바 있다.

스타벅스 별다방 블렌드는 출시 이후 한달 간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 메뉴로도 판매한다. 1호점인 이대R점과 별다방점은 핸드 드립 방식인 푸어오버와 케멕스로 별다방 블렌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22주년 기념 글라스 머그 355ml, 22주년 기념 드리퍼, SS 22주년 기념 케틀 550ml, 22주년 기념 하드 파우치 등 총 7종의 MD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MD 상품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당시 사이렌 로고를 적용해 판매 예정이다. 

별다방 블렌드를 기획한 박세정 스타벅스 MD팀 파트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별다방 블렌드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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