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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사과 "사생활 잘못 인정"…격리수칙 위반은 '반박'

2021-07-26 17: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귀 측이 사생활 논란을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김민귀의 전 연인이라 주장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민귀가 6년여 교제 기간 동안 바람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또 김민귀가 코로나19 확진 후 자가격리지를 이탈해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민귀 측은 A씨의 주장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귀는 1994년 생으로,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루카:더 비기닝'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여고괴담6:모교',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아신전' 등에 출연했다. 현재 JTBC 금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조소과 3학년 남규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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