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현진이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26일 배우 서현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에 모노톤의 심플한 의상을 입은 서현진은 꽃과 러그 등 다양한 소품을 매치하며 우리 삶에 있는 다섯 가지 감각을 표현해냈다. 특히 서현진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은 여태 봐왔던 그녀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얼굴로 강렬하고도 편안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서현진. 그는 "늘 그랬듯 제가 하는 생각과 비슷한 작가님을 만나면 그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 요즘 '엄마, 아빠에게 받은 것들이 지금 나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런 찰나에 이 대본을 만났다.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라는 카피를 보고 이 드라마가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본 속 인물을 들여다보면서 나 스스로도 들여다본다. 드라마를 하면서 성장해가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다"며 작품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