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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육중완, 초고추장 쟁탈전... 0.1톤의 위력? '정글의 법칙'

2015-02-13 14:03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13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초고추장을 두고 육중완과 이영준 PD의 팽팽한 대치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코코넛 나무타기에 성공해 제작진과 약속했던 냄비와 초고추장을 얻어낸다. 그러나 초고추장을 넘겨받는 찰아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대치전이 시작됐다. 육중한(?) 육중완이 초고추장을 통째로 빼앗으려 했던 것.

결국 0.1톤 육중완의 힘에 밀린 이영준 PD는 초고추장을 통째로 뺏기고 말았다. 하지만 규칙대로 다시 초고추장의 반을 돌려받았다고.

육중완은 분함을 이기지 못해 샘 오취리에게 배운 가나욕(?) “콰시야!”(한국어로는 바보라는 뜻)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동조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모두 “PD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한발 물러서 당황하고 말았다.

한편 육중완과 이영준 PD의 초고추장 줄다리기의 전말이 공개될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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