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명을 육박했다. 이는 지난 2월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의 공군 군무원 2명, 강원도 양양의 육군 간부 1명, 철원의 육군 병사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양양의 육군 간부는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군내에서 권장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됐다. 이 같은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만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명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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