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롯데홈쇼핑은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 사용 화면./사진=롯데홈쇼핑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피부, 모발 등을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늘면서 올해 롯데홈쇼핑의 뷰티상품 매출(주문수량 기준)은 직전 7개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기획했다.
랜선뷰티에서는 지성, 건성 등 피부타입과 미백, 모공관리 등 선호하는 관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고객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원데이 특가인 ‘뷰티24’, 매거진 형태의 뷰티 콘텐츠 ‘VIEW티 매거진’,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배송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랜선뷰티는 피지오겔, 키엘, 딥디크 등 총 1500여개 브랜드, 7만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키엘의 ‘투명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최신 트렌드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온 뷰티’에서는 ‘아쿠아디파르마 여름 인기 향수’, ‘이니스프리 기초 탄탄 기획전’ 등 브랜드 히트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모바일앱 구매 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을 배송비만 내고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 체험 이벤트’를 한다. 피부 타입 등록 및 댓글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민구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홈뷰티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하는 등 홈뷰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