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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130만3000회분 내일 오후 인천공항 도착

2021-08-06 16:23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130만3000회(2회 접종 기준 65만1500명)분이 오는 7일 오후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4000만회분 가운데 일부로, 지금까지 총 115만2천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

상반기에 11만2000회분이 들어와 접종됐고, 지난달 104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왔다. 이번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245만5000회분의 도입이 완료되는 셈이다.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5개 종류, 약 1억9300만회(1억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2000만회(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제약사와 1억7200만회(8900만명)분의 물량에 대해 직접 구매 계약을 맺었다.

제약사별로 화이자 6600만회(3300만명)분, 모더나와 노바백스 각 4000만회(2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1000만명)분, 얀센 700만회분 등이다.

또 이와 별개로 미국 정부로부터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을 제공 받았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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