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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촬영 중단 "민속촌 촬영장 화재"…스태프 1명 부상

2021-08-06 16: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연모’가 촬영장 인근 화재로 촬영을 중단했다. 

KBS 2TV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측은 6일 "전날 한국민속촌에서 촬영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며 "촬영 팀원 중 한 명이 화재를 진압하다 화상을 입고 치료 받았다"고 밝혔다. 

'연모' 출연 배우 박은빈(왼쪽), 로운. /사진=각 소속사 제공



제작진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날 예정된 촬영은 취소됐다. 촬영 재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배우 박은빈, 로운, 남윤수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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