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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란 캐스팅 확정…'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과 호흡

2021-08-10 15: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가란이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한다.

소속사 알스 컴퍼니는 10일 "김가란이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진=알스 컴퍼니 제공



이 작품은 온 나라가 부동산 얘기로 떠들썩한 지금,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초희는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달은 뒤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진정한 국가대표 와이프로 거듭난다.

김가란은 극 중 서초희(한다감 분)가 일하는 광고 회사 직원 여의경 역을 맡는다. 여의경은 덜렁이에다 국가대표 맹순이로, 주택 청약 당첨과 동시에 퇴사를 꿈꾼다. 회사에서는 고문관 자리를 몇 년째 유지 중이지만, 퇴근하면 남편 만날 생각에 가슴이 뛰고 설레는, 신랑 사랑만큼은 단연 최고의 사랑쟁이 새댁이다.

김가란은 "여의경이란 인물이 매우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느꼈다. 극 중 서초희와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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