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스트로는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수록곡 'Waterfall'(워터폴)에 이어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으로 무대를 장악하는가 하면, 시원한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눈길도 끌었다.
앞서 '서머 킹'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던 아스트로는 "항상 저희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로하 팬 여러분들이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라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아스트로가 청량감으로 여러분들의 더위를 물리쳐드리는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서 1위 공약으로 약속했던 어부바 엔딩을 선사, 멤버들의 찰떡 케미와 잔망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까지 선물했다.
미니 8집 'SWITCH ON'으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국내 초동 27만 5000장(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8월 2일~8일 한터차트 기준) 기록과 동시에 가온차트 32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8월 1일~7일 기준),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8월 8일 기준)를 달성하며 식지 않는 인기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아스트로는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에서 1위와 2위(8일 기준), 전점 종합 앨범 위클리 차트 2위(8월 2일~8일 기준), 8일 기준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타워레코드 데일리 예약 차트 5위에 랭크되며 국내외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아스트로는 'After Midnight'으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