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집트군이 현지시각 오늘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거점을 공습했다.
이집트 국영TV가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군은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저장고 등 적어도 7곳을 집중 타격하고 난 뒤 무사히 돌아왔다.
▲ 이집트군, is 무기저장고 등 7곳 집중 타격…40명 사망/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
이집트 국영 TV는 이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이 적어도 40명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격에 대해 이집트군은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내일도 IS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