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검찰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자사 주식 매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포스코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센터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최정우 회장 등은 지난해 4월 포스코가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의결하고, 외부에 공개하기에 앞서 포스코 주식 1만9000여 주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참여연대는 최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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