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개설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를 대상으로 입점과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위한 '동반성장몰'/자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공단은 이번 MOU에 따라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독려, 기관 수요물품 대량구매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국내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공단 임직원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이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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