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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펀치, 17일 '자니' 리메이크 발매 예고…싸이월드 감성

2021-08-13 14: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하성운과 펀치가 프라이머리의 '자니'(Feat. 다이나믹듀오)로 입을 맞췄다.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측은 13일 “하성운, 펀치가 ‘싸이월드 BGM 2021’ 일곱 번째 가창자로 나서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재해석했다”며 "음원은 오는 17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진=슈퍼맨씨엔엠 제공



2012년 발매된 ‘자니’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늦은 밤 술자리에 대한 재치 있고 솔직한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하성운과 펀치는 원곡보다 한층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곡을 재해석했다. 

‘싸이월드 BGM 2021’ 측은 하성운과 펀치의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미니미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티저에는 하성운과 펀치가 함께 부른 ‘자니’의 한 소절이 담겼다. 

‘싸이월드 BGM 2021’은 2000년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 톱100 곡을 새로운 가창자들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앞서 소유의 ‘Y'(Please Tell Me Why), 기프트의 ‘기억을 걷는 시간’, 가호의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에일리의 ‘눈의 꽃’, 정승환의 ‘애인 있어요’, 죠지의 ‘고칠게’가 발매됐다. 

한편, 하성운, 펀치가 부른 '자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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