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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런닝맨' 유재석, 물오른 김종국 몰이 "너 송지효를 집에…"

2021-08-15 16: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매운맛 토크로 김종국을 당황케 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에 이은 새 놀림 타깃으로 김종국을 택한다. 

유재석은 최근 김종국의 ‘러브라인 놀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그는 오프닝부터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에 게스트로 나왔던 송지효를 언급하며 “너 지효를 집에”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종국은 "일을 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멤버들은 "송지효가 너무 익숙했다", "귀가 빨개졌다"며 계속 놀린다. 결국 김종국은 "상황 억지로 만들지 마라"며 분노한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유재석은 김종국의 과거 ‘X맨’ 시절 러브라인를 얘기하며 종국 놀리기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대단하다", "악착같다", "오늘 오프닝 역대급으로 세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급기야 김종국은 유재석의 놀림이 계속되자 그를 카메라 앵글 밖으로 끌고나간다. 그럼에도 유재석의 깐족 모드는 계속된다. 

이날은 극과 극 선택을 통해 부모님께 드릴 효도비를 결정짓는 ‘제1회 효도비 사수 레이스’가 진행된다. 

송지효의 선택 차례에 김종국이 송지효의 어깨를 다독이고 가자, 유재석은 “남자친구가 슬쩍 사인 한 번 주네”라며 또 한 번 짓궂게 군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굳이 거기로 가더라”, “든든하겠어”라며 종국 몰이에 동참한다. 

송지효도 “나한테 사인 준거야?”라며 능청스럽게 가담한다. 이어 그는 “김종국을 믿고 가겠다”며 신호를 따르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송지효는 “왜 나한테 사인 줬어”라며 김종국을 원망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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