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17일부터 '해양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해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수부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해양문화·교육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16일 이렇게 밝혔다.
우선 이달 1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1년 해양문화 아카데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해양교육문화박람회' 예시/사진=해양수산부 제공
4명의 해양 분야 전문가가 '해양과 문화', '심연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 '해양수산행정 통합과 해양문화 정책의 변화', '동서양 고지도를 통해 본 동해와 독도'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 오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2021년 해양교육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함께 놀자! 우리 섬 독도 한 바퀴'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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