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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 사이버 공격 능력, 중국·이란보다 못해"

2015-02-18 10:2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특별히 뛰어나지 않음에도 피해가 크다"며 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정보기술(IT)매체 '리코드'(re/code)와 인터뷰에서 북한읜 소니 픽처스 해킹 사례를 들며 이같이 말했다.

   
▲ 버락 오마마, 북한 사이버 공격 능력 언급/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국가별 사이버 공격 능력을 즉흥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란은 '우수'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우수'한 반면 북한은 이들 국가 수준보다 낮다고 말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중국, 러시아, 이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가 아닌 단체나 개인도 큰 피해를 초래할수 있으므로 우리는 항상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능력 수준은 매우 높고 이란도 높은편이기 때문에 이들 국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핵 억지력과 유사한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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