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코웨이는 자사 환경기술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사진=코웨이 제공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2년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이후 4년마다 실시하는 갱신 평가를 통해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검증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심사에서 수질분야 41개 규격 및 미생물 분야 11개 규격, 총 52개 규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갱신 심사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기준 항목인 색도, 탁도, 브론산염, 우라늄 등 6개 항목에 대해 추가 인정을 획득하며 수질 분석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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