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상민이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가수 박상민은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13번째 싱글인 '사랑이 또또'를 공개한다.
'사랑이 또또'는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송광호와 작곡가 김철인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이다. 박상민 특유의 허스키하고 구슬픈 목소리가 멜로디와 완벽히 어울리는 노래로 트로트 풍의 슬로우 락이다.
박광복이 편곡을 맡아 곡의 깊이를 한층 더 끌어 올렸고, 베이스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베이시스트이자 박상민의 명곡 '비원'을 만든 이태윤이 참여했다. 코러스는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기타는 박상민 밴드의 권한얼이 맡아 힘을 보탰다.
'사랑이 또또'를 작사, 작곡한 송광호는 곡을 만들며 "이 곡은 무조건 박상민 씨가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인을 통해 박상민에게 같이 작업을 요청했고, 데모곡을 들은 박상민도 또한 노래가 마음에 들어 바로 '오케이!'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상민은 "트로트 음악 영역을 침범할 생각은 전혀 없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프로젝트성 일환으로 송광호 작곡가와 약간의 트로트가 가미된 슬로우 락을 작업해 봤다. 이 곡으로 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사랑이 또또' 많이 사랑해달라"고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