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 독재자 히틀러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모두 15가지인데, 사람들의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드는 점들이 눈에 띈다. 순서대로 밝힌다.
▲ 아돌프 히틀러 |
1. 히틀러는 독일 사람이 아니다.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사람이다. 히틀러는 36세가 되어서야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포기했다.
2. 히틀러는 두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4살 때 강물에 빠져 죽을 뻔했지만 이 때 한 성직자가 그를 구했다. 이후 1차 대전에 독일군으로 참전한 히틀러는 전장에서 두 번째 죽을 고비를 맞는다. 하지만 히틀러는 당시 영국군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3. 히틀러는 섹스인형을 나치군에 제공했다. 프랑스에 입성한 나치군이 무분별한 매춘으로 매독에 걸리자 히틀러는 군장에 챙길 수 있는 사이즈의 섹스돌을 생산해서 보급했다고 한다.
4.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였다. 동물 해부 장면을 목격한 뒤, 고기를 먹지 않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5. 히틀러는 미대 지망생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미대에 두 번 지원하였지만 모두 낙방했다.
6. 히틀러는 야행성이었다. 보통 새벽 4~5시까지 업무를 보다가 잠자리에 들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오전 11시에 기상했다.
7. 히틀러는 단 걸 좋아했다. 히틀러는 매일 달달한 간식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하루에 그가 먹은 초콜릿은 1kg에 육박한다고 한다.
8. 히틀러는 위장이 좋지 않았다. 심각한 위장병을 앓아서 입냄새가 심했다고 한다.
9. 히틀러는 담배를 싫어했다. 히틀러는 술 담배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금연 캠페인을 벌일 정도였다.
10. 히틀러는 약물중독자였다. 히틀러는 필로폰과 모르핀 등 74종류의 약물을 혼합해 정기적으로 투약했다. 성욕 증진을 위해 황소 고환에서 추출한 정액을 맞았다는 설도 있다.
11. 히틀러는 군 면제였다. 히틀러는 1914년 오스트리아에서 병역 신검을 받았으나 ‘신체 허약’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12. 히틀러는 자원입대했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히틀러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독일군에 자원입대했다.
13. 히틀러는 고환이 하나였다. 이는 추측이다.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부터 없었다는 설, 1차 대전 중 허벅지를 다치며 고환 한 쪽을 잃었다는 설이 있다.
14. 히틀러는 강제로 여자가 될 뻔했다. 전쟁광 히틀러의 야욕을 없애기 위해, 영국 스파이가 히틀러가 먹는 음식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몰래 넣으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15. 히틀러의 첫사랑은 유태인 소녀였다. 스테파니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유태인 소녀를 사랑했다고 한다. 16세 히틀러 시절의 일이다. 하지만 너무 소심해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히틀러는 유태인 소녀에게 말 대신 조악한 시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히틀러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와아 진짜 의외네” “하루에 1kg 초콜릿을 먹고 어떻게 저런 몸을 유지할 수 있지” “히틀러도 그냥 우리와 같은 인간임” “유태인을 그렇게 혐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히틀러가 반쪽 유태인이라는 설도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