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3일까지 '2021 도자 3D프린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0일 밝혔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도자문화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3D프린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도자 다자인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자 3D프린팅은 도자 디자인을 3D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 기계로 자동 출력하는 기법을 말한다.
공모 주제는 도자 3D프린터를 사용한 화병, 센터의 도자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도자 작품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대상 300만원 1명, 우수상 각 100만원 4명, 특선 10명 등 총 15개 작품이 선정되고, 특히 이번 공모전은 모든 선정작에 제작지원금 각 50만원을 지원한다.
수상작은 센터가 있는 '여주도자세상'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작뭉의 모델링(시안) 이미지를 포함, 작품기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제출한 작품기획서에 따라, 2차 작품 제작에 필요한 도자 3D프린터 등 장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