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사진=금융감독원
해당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야는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 △교육·홍보자료 △피해 예방법 등이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0월 말까지다.
공모전 제출작은 공모전 주최기관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향후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을 선정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통합 대상을 수여한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돌아간다. 통합부문 외에도 동영상·카드뉴스·웹툰 부문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 동영상 부문은 우수상이 총 4명에게 주어지며, 카드뉴스와 웹툰 부문은 3명에게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금 등 세부 사항은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수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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