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주말과 맞물려 예년보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포춘쿠기·세뱃돈 스크래치 등 설 이벤트 누리자 |
식품·외식업계, 다양 프로모션으로 손님 잡기 총력
먼저 CJ푸드빌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설 연휴 고객에게 행운 담긴 포춘쿠키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홍콩 여행 상품권을, 2등 10명에게는 월 1회 3만원씩 총 12회까지 즐길 수 있는 차이나팩토리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 3등 15명에게는 해물 마라팟 증정권, 그 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1만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영화 티켓 이벤트를 펼친다. 22일까지 빕스 매장을 방문해 모든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샐러드 바 1인이 50% 할인된다. 해당 할인 이벤트는 성인 2인 식사 시 1인 식사에만 적용되며 5인 이상일 경우 최대 2명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리아는 설 명절맞이 실속 제품으로 구성된 '2015 복팩 메뉴' 를 20일까지 판매한다. 2015 복팩 제품은 치킨버거, 데리버거, 오징어버거 등 햄버거 3종, 양념감자, 치즈스틱의 디저트 2종과 함께 레모네이드, 콜라로 구성돼 있다. 2015 복팩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세뱃돈 스크래치 카드 1장도 제공된다. 세뱃돈 스크래치 카드는 1000원, 5000원, 1만원 권 3종이다. 총 결제 금액 중 할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베스킨라빈스는 설날을 맞아 설 아이템 구매 시 5000원을 증정하는 ‘2015년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설 아이템은 총 3가지로 ▲프리팩 세트(500ml 4개, 3만2000원) ▲디저트 박스(스노우모찌, 롤케이크, 아이스크림롤, 아이스마카롱, 더블쿠키샌드 각 2종씩, 2만5800원) ▲하프갤론(2만3500원) 등이다.
던킨도너츠는 설을 맞이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설 기프트팩'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딸기우유링' 6개와 '글레이즈드' 6개를 세트로 구성해 기존 가격(1만2600원)보다 47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설 기프트팩은 1인당 최대 1팩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변경할 수 없고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쿠폰, 일부 행사, 제휴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요거프레소는 무료 음료 사이즈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사이즈 업 이벤트는 설 연휴 주의 고속 버스나 열차 승차권 소지 고객들이 그 대상이다.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로 구분되는 음료 주문 시 설 연휴 주의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사이즈 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