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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향저격…카뱅 '26주적금 위드 해피포인트' 2주만에 완판

2021-08-25 15:1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해피포인트'를 2주 만인 지난 23일까지 누적 계좌개설 좌수 40만좌의 판매고를 올리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해피포인트'를 2주 만인 지난 23일까지 누적 계좌개설 좌수 40만좌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25일 카뱅에 따르면 카뱅은 이번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 지 이틀만에 MZ세대를 중심으로 15만좌를 판매했다. 상품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24% △30대 32% △40대 33% △50대 이상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뱅은 완판 비결에 대해 카뱅의 플랫폼 경쟁력 외에도 SPC그룹의 다양한 할인 쿠폰·혜택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카뱅은 가입 고객에게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고 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적금 가입기간 동안 발급된 할인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은 3000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재 카뱅이 판매한 파트너적금은 누적 100만좌를 돌파해 총 120만좌가 개설된 상태다. 카뱅은 지난해 이마트, 마켓컬리와 함께 26주적금을 출시했으며, 각각 56만좌, 24만좌가 개설됐다. 파트너적금은 카뱅이 생활 속 금융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으로, 2주간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뱅은 "앞으로는 유통업 뿐만 아니라 카카오공동체 포함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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