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진기가 '멜랑꼴리아'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배우 전진기가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되는 '멜랑꼴리아'의 최성한 역으로 캐스팅됐다"며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배우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지윤수 역)과 이도현(백승유 역)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전진기가 연기할 최성한은 명문 사학재단의 타이틀을 달고 온갖 특혜 비리를 자행하고 있는 아성학원(峨晟學園) 재단 소속 아성고등학교의 교감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진기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 특별 출연해 송중기, 옥택연과의 케미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오 마이 베이비', '나쁜사랑', '돈꽃', '보좌관'과 영화 '우상', '더 킹', '말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전진기의 출연으로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자랑하는 '멜랑꼴리아'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