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6일 커피 브랜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디카페인 커피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을 선보였다.
국내 커피 음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카페인 시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소비자 경향을 반영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은 콘트라베이스 라인업 중 가장 인기 있는‘블랙’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해 카페인 함량은 줄인 제품이다.
패키지는 기존 콘트라베이스 제품들과 동일한 디자인과 투명 라벨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녹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 상단에 디카페인 엠블럼을 적용하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을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게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카페인 섭취가 걱정되는 소비자도 카페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내 깔끔하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를 담은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이번에 출시한 ‘디카페인 블랙’ 외에도 커피 본연의 깔끔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랙’, 우유가 함유돼 부드러운 ‘라떼’, 단맛의 ‘스위트 블랙’ 등 총 4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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