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승일이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승일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루키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이며, 상호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형성된 깊은 신뢰 관계를 토대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작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승일은 2019년 SBS 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마귀훈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영화 '럭키몬스터', '화이트데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는 김인호 역을 맡아 등장마다 분노를 유발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어 플레이리스트 제작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허세와 꼰대 기질의 기피대상 1순위 권기중 역으로 독보적 밉상 선배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이승일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찾아뵙고, 대중들에게 올라운드 배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영진, 차미경,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트 사업, 해외 원작 IP 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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