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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완성…오늘 신보 발매

2021-08-27 17: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두 번째 쇼팽 앨범을 선보인다.

조성진은 27일 새 앨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 스케르초’를 공개했다. 

조성진은 지난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한 그는 2016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담은 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그는 데뷔 후 5년이 지난 지금,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스케르초' 앨범으로 한층 깊어진 쇼팽 해석을 보여준다. 

조성진은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신보 피아노 협주곡에서도 지아난드레아 노세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 

앞서 그는 2018년 BBC 프롬스 데뷔부터 최근까지 여러 무대에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녹음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팽이 생전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2개뿐이라, 이번 녹음으로 피아노 협주곡을 완성하는 의미도 있다. 

조성진은 데뷔 앨범에서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차분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이번엔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함께 한층 대담하고 정열적인 '4개의 스케르초'를 담아 쇼팽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조성진은 쇼팽의 스케르초에 대해 “네 개의 작품이 서로 매우 다르지만 각 스케르초에 존재하는 선명한 대비 때문에 한 데 모아놓으면 잘 어우러진다. 콘서트에서 하나의 사이클로 묶어서 연주하곤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앨범과 한국에서 발매되는 디럭스 버전 앨범에는 ‘혁명’으로 불리는 ‘연습곡 Op.10, 12번’과 ‘즉흥곡 Op.29, 1번’, ‘녹턴 Op.9, 2번’ 등 총 3곡이 추가로 수록된다.

한편, 조성진은 31일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아트센터 인천,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거쳐 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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