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가을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이 힘들어짐에 따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두 팀간 경기는 오는 9월 15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KIA는 이번까지 올 시즌 모두 18경기나 우천 취소됐다. 10개 팀 가운데 우천취소 경기가 가장 많다. 27일까지 가장 적은 86경기를 소화해 58경기나 남겨두고 있다. 롯데는 KIA보다 4경기 많은 90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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