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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권은비, 고혹미 폭발…'Door'로 첫 솔로 활동 합격점

2021-08-28 00: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권은비가 독보적인 고혹미로 '뮤직뱅크'를 수놓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 타이틀곡 '도어'(Door) 무대를 꾸몄다.

이날 색색의 꽃들에 둘러싸인 푸른색 문을 배경으로 등장한 권은비는 무대 시작과 동시에 매혹적인 무드를 발산했다. 권은비의 흑발, 짙은 레드 립과 굵은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원피스는 '착붙' 스타일링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눈썹을 위로 올리고 고양이 같은 손동작을 취하는 킬링 파트를 비롯해 다채롭고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이 필요한 고난도 동작까지 여유롭게 보여주며 전무후무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도어'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 노래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 권은비는 '도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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