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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효린X다솜 "씨스타 멤버들과 자주 만나…대화 끊이지 않는다"

2021-08-28 11: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스케' 효린X다솜이 대체 불가 서머 퀸의 에너지를 뽐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효린과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 무대로 '유스케'의 포문을 연 효린과 다솜은 귀여운 포인트 안무는 물론,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음원 수익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하고 있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밝힌 효린은 "다솜과는 컬래버 해봤던 기억이 없어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밝혔고, 다솜은 고민도 없이 승낙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왜 이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다"고 전했다. 또 다솜은 "씨스타 멤버들과 굉장히 자주 만나고 대화도 끊이지 않는다"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KBS2 '유스케' 방송 캡처



이어 효린과 다솜은 씨스타 활동 당시 발매한 'Shake It'과 'Touch My body' 무대까지 선보여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다솜은 "힘들었을 때 효린 언니의 'LINDA'(린다) 커버곡을 듣고 제 얘기 같아서 많이 울었고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효린 역시 "서로에게 너무 위로가 됐던 곡"이라며 의미가 남다른 'LINDA' 무대를 선보였다.
 
'유스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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