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개최지로 적합한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 이색 회의명소)' 17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전통적인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에버랜드 팝아트가든 전경 /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한국민속촌(용인) ▲수원전통문화관(수원) ▲허브아일랜드(포천) ▲신구대학교식물원(성남) ▲더힐하우스(양평) ▲쁘띠프랑스(가평) ▲아트벙커B39(부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 ▲원마운트(고양) ▲광명동굴(광명) ▲에버랜드 리조트(용인) 등이다.
경기도는 후보지 37곳을 추천받아 인프라, 접근성, 경영역량 등을 검토하고 학계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단의 현장 답사를 거쳐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유니크 베뉴 홍보영상과 책자 등을 제작, 국내외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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