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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첫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가맹사업 본격화

2021-08-30 11:54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bhc가 운영하는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는 경기도 파주시에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하고, 가맹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족발상회 가맹 1호 운정점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했다. 

30일 경기도 파주시 족발상회 가맹 1호 운정점 개점식에서 임금옥 bhc 대표(왼쪽 두번째)와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hc 제공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인 족발상회를 선보였다. 1년가량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등을 거쳐,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신개념 메뉴를 내놓았다.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냈다.

운정점은 bhc가 직영 매장인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점한 첫 번째 가맹점이다. 약 30평에 46석 규모다. 오는 9월30일까지 방문객 대상으로 메인 족발 메뉴 주문 시 어탕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며 “bhc는 이번 운정점을 기점으로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면서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족발상회는 매월 2주·4주째 수요일마다 역삼점에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석 후 매장을 여는 초기 20개점의 경우 가맹비 면제 등 20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족발상회 사업설명회 참석은 역삼점 전화 문의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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