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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입시컨설팅(203)] “2022학년도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공략하기!

2021-08-30 11:49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올해 2021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입시를 좀 더 쉽게 정리한 내용으로 ‘대입은 전략이다! - 2022학년도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입시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2021년 입시를 맞이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주>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며 경쟁률 또한 만만치 않는 대학들로 건국대 1,977명, 동국대 1,880명,홍익대 1,754명, 숙명여대 1,215명 등 4개 대학에서 총 6,826명을 선발한다.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는 상위권 대학들과 동시에 지원하는 대학들로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들이다. 각 대학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각 대학들의 수시 지원전략에 도움되기를 바란다.

◆ 건국대 대비전략!

건국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으로 33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790명,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로 435명 등 수시에서 1,977명을 선발한다. 건국대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전형은 매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다.

<건국대 지원전략 Tip>
건국대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건국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의 상황에 따라 KU지역균형, KU자기추천 순으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이 또한 여의치 않는 경우는 KU논술우수자를 적극 공략할 필요성이 있다. 유의할 점은 전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었던 KU학교추천이 명칭을 바꾸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여 올해 합격자 내신 평균 등급은 전년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조금 더 컷을 높이 생각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 동국대 대비전략!

동국대는 전체 모집인원 3,140명의 59.9%인 1,880명을 이번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로 409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로 473명, Do Dream(소프트웨어)으로 64명, 불교계추천인재로 108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50명, 실기/실적전형인 실기로 134명을 각각 선발한다.

<동국대 지원전략 Tip>
동국대는 수시의 여러 전형 중에서 논술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대부분의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니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동국대를 전형별로 유리한 전형, 학과로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다. 동국대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는 전년도 최종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이 인문계는 (중어중문) 4.35등급~(경찰행정) 1.60등급, 자연계는 (멀티미디어공학) 3.17등급~(화공생물공학) 2.11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해당 성적대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지원을 고려하되, 내신등급 이외에도 정성적인 서류평가가 당락의 핵심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홍익대 대비전략!

홍익대는 수시에서 서울캠퍼스기준 1,754명을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자 24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542명, 논술전형 논술 389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아래 홍익대 지원전략은 서울캠퍼스기준으로 정리한다.

<홍익대 지원전략 Tip>
홍익대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꺼려하는 대학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는 내신이 조금 낮은 학생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대학이기도 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기준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이고 한국사는 공통으로 4등급 이내이다.

◆ 숙명여대 대비전략!

숙명여대는 올해 정원내로 전체 모집인원 2,158명 중 수시에서 56.3%인 1,215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43.7%인 943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 246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 339명, 숙명인재Ⅱ(면접형) 194명, 소프트웨어융합인재 16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 227명 등을 각각 선발하는 등 수시에서 총 1,215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모든 전형간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숙명여대 지원전략 Tip>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숙명인재Ⅰ(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로 구별하여 선발하는데,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숙명인재Ⅱ(면접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1단계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을 한다.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500점, 탐구역량 300점,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 200점’으로 평가하고, ‘숙명인재Ⅱ(면접형)’은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300점, 탐구역량 500점,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 200점’으로 평가한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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