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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중기지원 강화로 창원경제 V턴 반등 이끈다

2021-08-31 14:1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올해를 '플러스 성장 원년의 해'로 정한 창원시와 손잡고 창원경제 V턴 반등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은행은 31일 창원시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예경탁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 그룹장은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해 창원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창원시는 경남은행에 협력자금 50억원을 예치하고 중소기업을 추천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100억원을 대출재원으로 조성하고 대출이자를 우대한다.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기업 △연구개발(R&D)투자기업 △1인 창조기업 △신성장동력산업분야(수소·방위·항공·로봇·ICT기계융합·스마트공장·소재산업)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원전 협력업체 등이다.

예 그룹장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이 한층 강화돼 창원경제 V턴 반등이 반드시 실현되기 바란다"며 "해당 중소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받고 발전해 창원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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