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정당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지난 30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한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9월 1일까지 견본전시관에서 실시한다. 당첨자는 계약금(10%) 중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지정된 분양대금 납부계좌에 계약자의 동호수와 성명을 기재해 무통장 입금해야 하며, 계약 체결 시 무통장 입금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2차 계약금은 계약 체결후 1개월 이내에 납부하면 되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입지, 상품, 미래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많았고 그 결과 최고 6049대 1이라는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정당 계약이 시작된 30일 이후, 사전 방문을 통해 예약한 계약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계약도 빠르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57만5950건(홈페이지 청약접수 기준)의 청약 건수가 몰려 최고 6049대 1,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약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9배에 달하는 크기다.
실제로, 최근 마곡지구는 마이스 복합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5억1100만원(10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마곡엠벨리 14단지’도 전용면적 84㎡가 지난 4월 13억2000만원(9층)에 거래된데 이어 지난 7월 신고가인 14억6500만원(13층)에 팔렸다. 또, ‘마곡엠벨리 7단지’도 이달 전용면적 84㎡가 최고 17억(11층)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로 구성된다.
견본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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