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진이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소속사 인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유진은 최근 싸이클린의 광고 모델료 전액을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싸이클린은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소재의 여성 생리용품 전문기업으로 국제 개발 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판매량의 일부를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유진이 두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으로 이 땅의 모든 청소년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유진은 지속해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싸이클린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진의 모델료 전액은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싸이클린 제품으로 기부된다.
유진은 평소 아동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어린이 동화책 '밤의 세계'를 번역 출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고, 내레이션 재능 기부,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소속사 인컴퍼니와 함께 결식아동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진 씨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며 인컴퍼니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컴퍼니를 중심으로 유진이 모델 활동을 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이 함께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